靑, 드루킹 특검 후보자 2명 추천 공문 접수…임명 절차 개시 _포커 전략 비디오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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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가 이른바 드루킹 특검법에 따라 야 3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자 2명에 대한 추천 공문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후보 임명 절차를 시작했습니다.

청와대 관계자는 오늘(4일)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후 4시 반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 3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자 2명에 대한 추천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.

특검 임명 절차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 관련 부서에서 특검의 결격사유 여부 등 약식 검증절차를 거치게 된다며 추천서를 받은 날로부터 사흘 이내에 임명하게 돼 있지만 오는 6일이 현충일이기 때문에 늦어도 7일까지는 문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

앞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,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 교섭단체인 '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' 등 3개 원내 야권 교섭단체는 비공개 회동을 갖고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 후보로 '공안 검사' 출신인 임정혁·허익범 변호사 두 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하기로 했습니다.

[사진출처 : 연합뉴스]